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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던 밸류업 ETF…증시 반등하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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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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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 증시가 반등하자 밸류업(기업가치제고)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밸류업 ETF 중 연초 이후 유입액이 늘어난 상위 5개 펀드의 순자산 증가율은 20~50%에 달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코리아밸류업’ 순자산은 작년 말 312억6000만원에서 지난달 27일 기준 465억3000만원으로 48.8%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순자산은 167억원에서 248억2000만원으로 48.6% 늘었다. ‘1Q 코리아밸류업’ ‘TIGER 코리아밸류업’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등의 증가율은 23.2~36.3%에 달했다. 국내에 상장된 밸류업 ETF 18종의 순자산 총액은 같은 기간 6300억5000만원에서 6770억4000만원으로 7.6%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 대부분 손실을 낸 밸류업 ETF는 올 들어선 4~7%의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BNK 주주가치액티브’(6.98%)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6.37%)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5.68%) 등의 순이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밸류업 ETF가 국내 주식형이어서 해외주식형과 채권형보다 세제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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