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마무리하며 최종변론기일을 25일로 지정했다.
헌재는 이날 "당사자인 대통령과 국회 소추위원의 최후 진술을 듣겠다"고 했다. 시간 제한은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최종변론에서 선고기일까지 열흘이 걸렸다. 이와 비슷한 일정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여부는 3월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