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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인정한 서울·부산 가성비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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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인정한 서울·부산 가성비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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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발간을 앞두고, 서울과 부산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뜻한다. 미쉐린 가이드는 1926년부터 지금의 별 평가 시스템을 시작했는데, 1997년부터 빕 그루망이라는 기준을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 서울과 부산의 '빕 구르망'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총 77곳이다. 서울은 58곳, 부산은 19곳이다. 모두 1인당 4만5000원 이하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중 신규로 선정된 레스토랑은 서울 10곳, 부산 4곳으로, 한식, 태국 음식, 비건 레스토랑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빕 구르망 리스트는 곰탕, 국밥, 이북식 만두, 다양한 면 요리 등 특색있는 한국 고유의 음식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한국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의 다양한 요리 스타일을 통해 여전히 다채롭고 역동적인 한국 미식 문화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은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으며, 부산 역시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 음식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다이닝 시장의 성장이 무척 돋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총 77곳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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