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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이겨내고 박사모 쓴 KAIST 외국인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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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이겨내고 박사모 쓴 KAIST 외국인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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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는 오늘 내리는 결정의 결과입니다.”

    KAIST 개교 이후 처음 외국인 학생으로 졸업식에서 대표 연설을 맡은 모하마드 함자는 13일 이렇게 말했다. KAIST는 2025년도 학위수여식을 14일 대전 본원에서 연다고 이날 밝혔다. 박사 785명, 석사 1643명, 학사 716명이 학위를 받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수 졸업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사를 한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함자는 모국에서 테러집단의 폭격으로 집을 잃고 떠도는 와중에 한국 정부 초청을 받아 KAIST 항공우주공학과로 왔다. 파키스탄 유학생 사이드 알리(사진)는 기계공학 전공으로 박사모를 쓴다. 고국에 한 살 된 아들을 두고 온 싱글대디인 그는 세 차례 수술 등 어려운 사정을 딛고 박사학위를 받는다. 골다공증 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를 창업한 정성현 대표는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석사학위를 받는다. 중국에서 사업에 실패한 정 대표는 KAIST 수업을 계기로 114억원의 벤처캐피털(VC) 투자를 이끌어냈다. 그는 “험난하던 삶이 KAIST를 만나 성공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세계 무대에서 각자의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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