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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관세 부과" 트럼프 한마디에…알루미늄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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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관세 부과" 트럼프 한마디에…알루미늄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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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대상으로 언급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5분 현대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203원(13.31%) 오른 1728원에, 남선알미늄은 77원(5.5%) 상승한 1477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다만 POSCO홀딩스(-2.93%), 현대제철(-2.03%), 동국제강(-1.58%) 등 대형 철강주는 약세다. 대신 철강제품을 2차 가공해 유통하는 현대비앤지스틸(2.41%), 한일철강(1.19%)은 오르고 있다.
    관세 부과 계획이 공개되면 일시적으로 선주문이 밀려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관련 종목을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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