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 46분쯤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신고자와 영상통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뒤 현장에 출동,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2시 16분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총 4개동(연면적 2077.42㎡) 건물 중 1개동(576㎡)이 소실되고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