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뱀뱀과 어비스컴퍼니가 동행을 끝냈다.
어비스컴퍼니는 "뱀뱀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뱀뱀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 준 뱀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뱀뱀은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 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어비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본(riBBo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단독 유튜브 예능 '뱀집'을 통해 예능감 넘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위트(Sour & Sweet)', 미니앨범 '바메시스(BAMESIS)' 등의 꾸준한 앨범 발매, 공연 개최를 통해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