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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고물가 속 가성비 PB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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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고물가 속 가성비 PB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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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는 가성비를 높인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1년 만에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초 론칭한 리얼프라이스는 일반 상품보다 최대 50% 저렴한 브랜드다. GS25는 대기업 대신 중소 제조사와 협업하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고물가와 맞물리면서 가성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단기간에 확 늘었다는 설명이다.


    반복 구매가 잦은 생필품과 신선식품으로 상품군을 늘린 것도 성공 요인이다. 출시 초기 6종이던 리얼프라이스 품목은 현재 계란, 우유, 라면, 김, 쌀, 두부, 콩나물 등 50여 종에 달한다. 이 중 ‘신선계란’(15입)과 ‘1974 우유’(900mL)는 각각 5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소용량 상품을 늘린 것 역시 주효했다.

    GS25는 연말까지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100여 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23일 완도김우동, 멸치칼국수 2종을 1900원에 출시한다. 판매가를 카테고리 내 최저가인 1000원대로 미리 책정해두고, 이에 맞춰 품질을 끌어올리는 ‘가격역설계’ 방식을 활용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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