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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AI 안전 관리 자동화 스타트업 '미스릴'과 협업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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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AI 안전 관리 자동화 스타트업 '미스릴'과 협업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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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는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2024 엣지업 크리에이터스 네트워킹 데이'에서 자사 건자재 계열사 '브이샘'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자동화 설루션 스타트업 미스릴과의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스릴은 아주가 주목하는 협업 파트너로, 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자동화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 해결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범용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해 건설기초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미스릴의 자동 안전관리 설루션은 브이샘의 인천 공장 현장에 도입돼 PoC(개념 증명)를 진행 중이다.

    AI 비전 카메라로 현장 위험 요소를 자동 감지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가 작업장에 접근하면 경고음을 송출하거나 작업용 키오스크의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는 설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감지된 위험 사례들은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안전 관리자가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아주 관계자는 "브이샘과 미스릴의 협업 사례는 아주의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다른 참여 스타트업과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업 포인트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엣지업 크리에이터스 네트워킹 데이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아주를 비롯해 우미, 국보디자인, 하이젠RNM, 엑스얼라이언스 등 주요 출자자들과 함께 운영하는 '퓨어 로보틱스 챌린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스릴의 AI 기반 안전관리 자동화 설루션 외에도 산업 자동화를 위한 협동 로봇(지오로봇), 다양한 로봇에 적용될 수 있는 비전 카메라 설루션(마이크로픽스),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에이치메딕기어), 2중 드론 기술을 활용한 드론 배송 설루션(카이트다이나믹스) 등 5개 스타트업의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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