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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우주선 공중 폭발…머쓱한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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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우주선 공중 폭발…머쓱한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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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타십2가 초도비행 도중 폭발했다.

    스페이스X는 17일 오후 4시37분(미 중부시간)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2를 발사했다. 스페이스X는 “발사 후 1단 로켓인 슈퍼헤비와 2단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분리됐으나 우주선이 ‘예정되지 않은 급속한 분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예기치 않은 급속한 분해란 갑작스러운 기체 폭발이나 파괴를 지칭할 때 스페이스X가 즐겨 쓰는 용어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사 후 1시간이 지난 뒤 X(옛 트위터)에 스타십2의 폭발 직후 잔해물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 불꽃놀이처럼 보이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성공은 불확실하지만 재미는 보장된다”고 썼다. 스타십2의 궤도 비행은 실패했지만 슈퍼헤비는 발사 후 약 7분 만에 역추진 방식으로 엔진을 재가동해 지상으로 귀환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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