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5

새마을금고중앙회, 16조 공제부문 분리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1월 07일 16:4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운용자산이 16조원에 달하는 공제 부문을 떼어내 독립적으로 운용·관리하기로 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금운용부문장(CIO) 직속 공제운용부를 신설하고 이승용 신임 공제운용부장을 선임했다. 공제운용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공제 부문을 운용, 관리하는 부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맡긴 컨설팅 결과 신용 부문과 공제 부문의 자금 성격이 달라 별도 운용할 필요성이 있어 공제운용부를 신설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 부문은 지역 새마을금고의 예금·대출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운용한다. 공제 부문은 중앙회 고객들로부터 보험에 해당하는 공제료를 받아 조성된다. 신용 부문과 공제 부문의 운용자산 규모는 각각 79조원, 16조원으로 추산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유동성관리부를 새로 만들었다. 은행의 지급준비금에 해당하는 상환준비금의 운용을 맡는 부서다. 상환준비금은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해 신규 부서를 통해 관리돼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판단이다. 유동성관리부는 남궁현 부장이 맡는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