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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협회 개설 'ARP10기', 베트남 중부 후에와 다낭 도시개발사례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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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개설한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 과정(ARP) 10기’(이창민 주임교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후에, 다낭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 개발사례 견학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ARP 107기 정대준 회장, 김수경 회장 등 국내 주요 디벨로퍼와 건설업체, 수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원우 40명이 참석했다.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중부지역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후에, 다낭 등의 아파트, 산업, 호텔 및 리조트 개발 진행 프로젝트 등 10여개 장소를 둘러봤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였던 응우옌 왕조의 수도 후에시를 방문해 보레냣(Vo Le Nhat) 시장으로부터 '2030 도시계획'을 경청했다. 향후 부동산개발협회와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QTIP산업단지,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애온 몰, 신라호텔의
다낭 신라 모노그램 호텔 개발 진출사례, 관광·산업·항만 물류 등 복합 개발 목적의 '친마이-랑코 경제구역' 등을 견학했다.

올해로 제10기를 맞은 ARP 과정은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와 함께 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부동산개발협회가 개설한 부동산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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