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삼성 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공장(사진)을 방문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수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체계를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디스플레이 수출·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올해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도 수출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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