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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웰니스 예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붓(ob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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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연 오붓 공동창업자(32)는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을 위해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웰니스 플랫폼을 시작했다”며 “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스튜디오를 하나의 패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술을 통해 웰니스 생활의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하여 누구나 쉽게 다양한 웰니스 공간(요가, 필라테스, 바레 등)의 프로그램을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현재 서울, 제주지역에서 경기, 부산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안 공동창업자는 “장기 회원권을 끊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는 유연성과 하나의 패스로 다양한 스튜디오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이를 통해 여러 운동을 시도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점 기준이 있어 프리미엄 공간들이 많이 입점하여 있다는 점도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이 선호할 만한 고품질의 스튜디오가 많아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붓은 자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SNS 및 다양한 기업·브랜드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벤츠, 위워크, 룰루레몬, 하나카드 등과 제휴하여 운동에 관심있는 유저들에게 지속해서 서비스를 노출하고 있다.

창업 후 안 공동창업자는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좋아해 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며 “이런 서비스를 기다려왔다며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거나, 오붓을 통해 운동이 하기 싫은 일이 아니라 일상의 리프레시가 되었다고 이야기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훌륭한 선생님과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갖췄지만, 홍보 부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스튜디오를 매력적으로 소개하고 새로운 유저들에게 좋은 공간을 알릴 때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특히 오붓을 통해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안 공동창업자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거나, 운동을 시작하려 할 때 가장 먼저 오붓이 떠오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붓은 아이템을 인정받아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은 시설 임차비용, 공용 사무기기 무상 지원, 공과금을 비롯한 시설 운영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업의 희망과 특성 등을 고려해 전용 사무공간 또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배정되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22년 11월
주요사업 : 요가, 필라테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예약 플랫폼
성과 : 입점 공간 200개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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