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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맞춤형 교육·장기근속 지원…담당공무원 전문성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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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오영훈·사진)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문성 있는 회계담당 공무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후속 개선 작업에 나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계담당 공무원 일곱 명 중 두 명이 2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다. 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복식부기전문관과 지출결산전문관도 뒀다. 결산에 앞서 교육 계획을 세워 도 전체 결산담당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회계 교육을 했다. 결산이 완료된 뒤에는 도지사 주재로 토론회를 열어 개선에 나선 점도 심사에 반영됐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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