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는 올해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왼쪽), 김성현 KB증권 대표(오른쪽) 등 6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 회장과 김 대표는 산업경영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사회봉사 부문엔 이규홍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학술문화 부문엔 김영현 작가, 미래상경인상에는 이석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 총괄과장, 김창욱 스노우·네이버제트·크림 대표가 선정됐다.
연구 업적이 우수한 교원에게 주는 ‘초헌학술상’은 상경대학 심명규 교수, 경영대학 정수미 교수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연세상경인의 밤’ 송년 행사에서 진행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