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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아이엠, 생방 중 계엄령 전한 최초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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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니다.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라디오 생방송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속보를 직접 전했다.

KBS 쿨FM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엠은 지난 3일 밤 2부 시작과 함께 이같이 비상계엄령 선포 소식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긴급 대국민 담화가 이날 10시 30분경 방송됐기 때문.

입술을 굳게 다물며 긴장한 표정으로 계엄령을 소식을 전하는 아이엠의 모습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비상계엄 선포를 전한 최초의 아이돌 아니냐", "살다 살다 아이돌 입에서 계엄령 소리가 나올 줄은 몰랐다", "몬스타엑스 멤버들 3명은 군대에 있고 아이엠 광주에서 자라지 않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44년 만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6시간 만에 해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연예계도 술렁이고 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과 배우 김기천, 김지우, 가수 이승환, 이상민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배우 서현진은 4일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관련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계엄 사태를 고려해 취소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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