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네이버 카페에 접속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부터 네이버 카페가 접속되지 않고 있다.
네이버 측은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인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카페도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또, 이날 뉴스 댓글 창에는 '댓글 서비스 긴급 점검 안내'라는 제목으로 댓글 긴급 점검 중이라는 공지가 떴다가 10여분 뒤 공지가 사라졌다.
공지는 "점검 진행 중에는 최근 등록된 댓글(최대 20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댓글 등록을 비롯한 로그인 기반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의 이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