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첫 전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가 28일 코엑스마곡 4층 르웨스트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엑스마곡은 7452㎡규모의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62㎡규모의 르웨스트홀 등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전시장과 회의실이 층별로 배치된 수직형 구조로 전시와 컨벤션을 결합한 컨펙스(ConfEx) 형태의 복합 행사 개최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마곡 지구에는 의료·제약·바이오· 산업이 밀집되어 있어 학술 대회와 기업 행사 등 산업 중심 행사를 개최하기 적합하다.
이날 개관을 기념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이 '시작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코엑스마곡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