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기술용역 평가 등 주요 대면 심사·평가에 '전자 심사·평가시스템’을 내달부터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종이 없는 평가 환경을 제공한다. 평가 결과를 자동으로 집계하고 전자서식과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평가 서식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평가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평가 오류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기존 평가 방식은 평가위원이 수기로 평가서와 서식을 작성하고 결과도 수기로 집계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조동암 iH 사장은 "전자 심사·평가시스템 도입으로 심사·평가 과정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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