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 정호연이 결별했다.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한경닷컴에 "정호연 배우가 이동휘 배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해 2016년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올해 햇수로 10년째 연애를 이어왔다.
실제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열애를 이어갔던 이들은 빌리 아일리쉬 내한 공연, 동반 영화 관람 등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공식적인 언급에는 극도로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방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예전에도 인터뷰하면 그쪽만 더 이슈가 됐다"면서 정중하게 사양했다.
하지만 결국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