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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크라 대사 "韓 군사물자 지원 확대 기대…지금은 중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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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1000일을 맞은 19일 "한국의 지원이 군사물자 측면에서 더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날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 3층에서 열린 '러시아 침공 1000일' 행사에서 "방공 레이더나 방어 목적 미사일 등은 비교적 지원이 용이하며, 이 같은 장비들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곧 한국을 방문하는 특사단이 한국 정부에 무기 지원을 정식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은 중대 국면이며 한국과 우크라이나 모두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한국에 보낸다고 발표했다.

또 포노마렌코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노동자들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내 무인기나 탄약 공장 생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국 이상의 주한 외교단이 참석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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