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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행사로 건물주, 지금은…" 원조군통령 '채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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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여왕' 가수 채연이 건물주임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녹화에는 '원조 군통령'이자 섹시디바 채연이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 게스트로 함께했다.

데프콘은 "최근 군부대 행사로 돈벌어 산 건물이 두 배 넘게 뛰었다며, 수줍게 '건물주'인 사실을 공개한 '원조 군통령' 채연 씨"라고 격한 자본주의식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채연은 "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대학 축제 기간에 100군데 이상...하루에 2, 3군데 갔다"고 비결을 전했다.

데프콘은 "그렇게 체력을 갈아 넣은 결과 한남동 아파트에, 성수동 건물주가 됐다"며 폭풍 칭찬을 건넸다. 이에 채연은 "죄송한데..."라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채연은 "음악 방송보다 군대 공연을 많이 다녔다"며 "마치 내가 이곳의 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행사 많이 다녀서 건물 세운 거냐"는 질문에 채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채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자양동 인근의 지하 1층~지상 5층 총 6층짜리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 옥상에서 잠실 롯데타워가 보이며 1층은 카페, 3~5층은 월세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연은 "2015년 매입했는데 당시 큰 거(1억원)에 0 하나 더 붙여 '두 장' 정도 줬다"며 "지금은 거기서 두 배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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