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이하 노틸러스)가 지난 9월 1일, 2일 양일간 HL인재개발원에서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해당 오리엔테이션은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최종 선발된 9개국 40개 팀 가운데, 노틸러스 보육기업으로 선정된 해외 스타트업 △KTTV(프랑스) △Gimme Sabor(스페인) △Athana(프랑스) △Spatialise(네덜란드) △Murple(한국) △Carbon Technologies Ltd.(홍콩) △Hydros Power(스페인) △GoDays(미국) △MiFood(스페인)까지 총9개사가 함께 했으며, 프로그램 소개를 포함한 2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의 참가 지원을 받아 우수한 글로벌 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고 법인 설립 및 스케일 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궁극적으로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정착을 도와 한국이 글로벌 창업 허브로써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당시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의 영예를 얻은 독일 ‘코랄로’의 Sina 대표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에이전시 그루브라운드의 장나영 대표가 참석해 세션을 진행해 노틸러스 보육팀에게 풍성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노틸러스 관계자는 “금번 오리엔테이션은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보육기업의 성공적인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당사는 매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