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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튠, AI 음악 도구 ‘사운즈앤툴즈’ 출시…"혁신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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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 개발사 뉴튠이 AI 기반 음악 도구 ‘사운즈앤툴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즈 기능을 우선적 출시하고 나머지 기능은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믹스오디오의 사운즈 기능은 창작자가 원하는 개별 음악 사운드 및 효과음을 직접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고조되는 드럼 소리, 감성적인 피아노 소리, 지하철 소리, 등 필요한 특정 사운드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약 25만개의 믹스오디오의 사운드 라이브러리 내에서 AI가 적합한 사운드를 찾아낸다.

믹스오디오가 보유한 사운드 및 효과음을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창작자는 사운즈를 통해 찾은 소리를 즉시 작업에 반영할 수 있다.

원하는 감성이나 스타일에 맞게 장르, 악기, 무드, 테마, 키 등을 정밀하게 조정해 특정 악기 사운드를 검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환경 및 효과음도 검색할 수 있다. 뉴튠은 다양한 창작자들이 오디오 작업에 필요한 특정 사운드를 정확하게 찾아 창작 과정에서 부족한 소리나 느낌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운즈에 이어 한달 내 공개 될 툴즈는 AI 기반의 음악 정보 및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음악을 업로드하면 음악 내 악기 단위의 사운드를 독립적으로 추출하거나, 전자 악보로 변환할 수 있다.

사운즈앤툴즈는 전문 음악 프로듀서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곡에서 특정 악기 소리만을 검색해 변경하거나, 악기별로 분리된 사운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MIDI 변환 기능을 활용해 원곡의 멜로디나 리듬을 쉽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곡의 재편성을 시도할 수 있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믹스오디오는 오디오 창작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갖춘 종합 AI 음악 도구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AI 음악 도구를 출시하면서, 창작자에게 자유롭고 효율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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