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기업은행은 경남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2일 서울에서 ‘2024년 IBK 창공 플러스 경남’을 개최했다. 이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IBK 창공(創工)’의 컨설팅 역량, 금융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창업기업에 필요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이다.
도와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맺은 지역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IR에 참여한 경남 창업기업 4곳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IR에는 IBK 창공에서 육성한 4개 기업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2개 기업 등 총 6곳이 참여했다. 강두순 도 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잠재력을 갖춘 지역 기업이 전국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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