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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금물…생체리듬 '수능 시간표'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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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벼락치기’보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무리하게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는 수능 당일처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체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고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연습에 들어가야 하는 시기다. 수능 전날에는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챙겨 두면 편리하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을 쓸 수 있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수 없다. 수능 당일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때는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과 함께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수험표 분실을 대비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비상용 사진 한 장을 추가로 준비하면 좋다.

휴대폰,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휴대폰 등을 시험장에 가져왔을 땐 1교시 시작 전 전원을 끈 뒤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계는 결제·통신(블루투스),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수능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험생에게 샤프와 사인펜을 일괄 지급한다. 답안지에는 모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필적확인문구도 사인펜으로 써야 한다. 종료령이 울리면 수험생들은 즉시 필기도구를 놓고 답안지는 오른쪽, 문제지는 왼쪽에 놓은 뒤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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