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대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리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선 승리의 향방이 달린 경합주 7곳(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노스캐롤라이나·네바다·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의 개표 결과 가운데 가장 먼저 승자가 확정돼 발표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선거인단 16명이 배정돼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선거인단 230명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인단 187명을 확보했다고 AP는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