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동반자로 금융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금융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AI 연수 체계를 만들었다고 5일 발표했다. 새롭게 마련된 AI 연수 체계는 AI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AI 리터러시(문해력), 윤리적 책임 등 다양한 역량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연수 내용도 역량 단계와 금융 업무별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AI 리터러시 항목에선 AI와 데이터, 디지털 교육을 통해 금융 업무 전반에 필요한 AI 금융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업무 역량 교육에선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금융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 리더십 항목에선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변화를 선도할 리더십 역량을 교육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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