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새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사진)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026년 11월 3일까지 2년. 한 신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022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는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인 한 위원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주요 정책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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