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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재테크로 손해본 적 없다"…동생들에 시드머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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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연예계 대표 재테크 달인임을 증명한다.

11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앞서 장민호는 ‘편스토랑’에서 후배 나태주의 경제 고민을 듣고 상담해 준 후, 나태주의 자산 상태가 달라졌다고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장민호의 재테크 비결이 공개될 ‘편스토랑’ 본 방송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평소 자신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 2명, 스타일리스트 2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장민호는 동생들에게 “지금 얼마 있어?”라고 기습 통장 검사를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대체 무슨 일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는 “문제가 많은 친구들이라 오늘 재테크 스터디 날을 잡았다. 그래서 통장 검사부터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끼는 동생들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보고 고민에 빠진 장민호는 진심을 다해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동생들은 “그러면 형은 손해 보신 적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민호는 “예리한 질문이다. 지금까지 난 손해 본 적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그 노하우는 무엇인지, 장민호는 재테크에 무지한 동생들에게 맞춤 재테크 노하우를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줬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장민호가 “너희들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한 것. 무슨 선물일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네 동생들의 휴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100만원의 시드머니였다. 장민호가 4명의 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모의투자금 용돈을 쾌척한 것. 장민호는 “어느 정도까지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을지 공부해 보라는 의미”라고 덧붙이며 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장민호는 동생들에게 재테크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의투자금까지 쏜 데 이어, 기력을 보충해 줄 취향저격 튀김 코스요리까지 대접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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