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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열린다…서해·장항·평택선 동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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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열린다…서해·장항·평택선 동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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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노선이 내일부터 동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선은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 서화성역까지 90㎞를 잇는 신설 노선이다. 총사업비 4조1217억원이 투입됐다. 충남과 수도권 서부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가 새롭게 운영돼 아산, 당진, 홍성 등 서해안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오는 2026년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급 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에서 전북 익산을 지나는 장항선은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08년 천안~신창 구간이 복선전절화되었고, 이번에 신창~홍성(36.35㎞) 구간이 개통된다.

    2027년 홍성~대야(군산) 구간까지 운행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하나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연결된다. 전북부터 충남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구축된다.



    평택선은 이번에 안중~숙성 구간을 새로 건설하면서 비전철 구간인 숙성~평택을 포함한 전 구간을 전철화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해, 홍성부터 안중을 순환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6회 운영한다.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수 있다.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포승~평택선 3단계 사업까지 마치면 서해안 철도망이 완성돼 지역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중부내륙, 대구권 광역철도, 중앙선 등 6개 철도사업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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