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이 지난 2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장학회에 인재양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음성 맹동에 본사를 둔 사옹원은 전과 튀김요리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냉동식품전문기업으로, 간편식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식품 제조회사이다.
사옹원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옹원은 매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지인 사옹원 부사장은 "음성군의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 환원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