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딸이자 신세계그룹의 오너 2세인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계열 분리를 위한 포석이다.
30일 신세계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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