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더본코리아 IP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업공개(IPO) 조달 자금으로 간장, 소스 등을 생산하는 식음료(F&B) 기업과 푸드테크(푸드+기술)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공모금액의 90% 이상을 F&B 업종에 속한 도소매 전문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기업을 사들이거나 지분을 투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가정간편식(HMR) 등 식품 유통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뒤 다음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청약 첫날 통합 경쟁률은 약 32 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약 24만 건, 청약 증거금은 약 5000억원이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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