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아이티는 지난 25일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 아스파이어(Aspire)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파이어 제품의 국내 독점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이노아이티는 이를 기반으로 편의점과 대형 스토어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향후 자사 브랜드인 Eto의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아스파이어는 2013년에 설립된 전자담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이다.
이노아이티는 BAT 등 세계 유수의 담배 회사들에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THP)를 공급하고 있다. 기기 개발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노아이티 관계자는 “아스파이어 제품은 국내에서 이미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한 시장 확대를 통해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아이티가 보유한 제품 검증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유통해 변화하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