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전 BAT 배윤석 북아시아 부사장 영입
법무법인 화우는 글로벌 규제 및 기업 자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배윤석 전 BAT(British American Tobacco) 북아시아 부사장을 선임외국변호사(캐나다)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윤석 선임외국변호사는 세계 최대 담배회사인 BAT 그룹에서 18년간 재직하면서, 런던 본사의 제조 및 연구개발(R&D) 관련 글로벌 법무팀장, 북아시아지역 법무 및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담배, 주류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및 공정거래 관련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폭넓은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화우 기업자문 그룹에서 국내외 규제 및 해외 업무에 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수도권 남부 개인·기업 사건 대응
법무법인 YK는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영천동 동탄2신도시에 동탄 분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탄 분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민사, 가사 및 이혼, 형사 및 성범죄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 노동, 중대재해 등 지역 기업의 요구에 맞춘 법률 서비스도 제공한다.동탄 분사무소는 경찰 출신 김경태 변호사(변호사시험 7회)가 이끈다. 김 변호사는 경찰청과 서울, 충북,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 교통조사계 팀장을 역임하며 20년간 경찰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손현태 변호사(변시 6회)는 부분사무소장을 맡아 김 변호사와 함께 동탄 분사무소를 운영한다. 손 변호사는 부산지검 공익법무관을 거쳐 대한법률구조공단 여주출장소장과 수원지부 구조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