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8000억 벌었는데 법인세는 36억…국세청, 넷플릭스 세무조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세청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과세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최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진행되는 정기 조사다. 다만 최근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8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법인세는 36억원만 납부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세무조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넷플릭스는 2021년 국세청으로부터 800억원의 세금을 부과받은 뒤 국세청과 조세 불복 소송을 진행 중이다. 1심에서는 넷플릭스가 패소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