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기 기업 바디프랜드가 지난 5월 출시한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Audio Speakers by Bang&Olufsen)’은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를 계승해 고안한 안마의자다. 지난해 선보인 ‘파라오로보’보다 한층 진보된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보다 두 배 빠른 속도의 로보 워킹 기술과 향상된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접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은 2013년 처음 출시한 파라오의 후속작이다. 안마의자 기능에 카리스마를 담은 디자인, 황금빛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녹여냈다. 현재까지 바디프랜드의 파라오 시리즈는 총 6600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이 안마의자의 특징은 △대체 불가한 헬스케어 로봇 마사지 기능 △시그니처 디자인의 변주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 협업 등이다. 헬스케어 로봇 기술의 정수(精髓)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가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도록 돕는다.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만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은 이 기술의 대표 격인 로보 워킹 기술을 적용했다. 두 다리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면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특히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에는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s)의 로보 워킹 모터를 장착했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다. 다양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수험생을 위한 모드 등 총 32개의 마사지 프로그램과 81개의 에어포켓으로 온몸을 감싸는 부드러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는 퀵 버튼과 8인치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을 적용했다. 리모컨을 물리 버튼이 아니라 터치식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UI·UX도 더욱 직관적이고 간결해졌다.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은 집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최적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홈스피커 분야 글로벌 톱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이 안마의자에 장착했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오케스트라 린츠(Bruckner Orchestra Linz)가 바디프랜드 마사지 의자만을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들어갔다. 스피커를 통해 청아하고 생생한 사운드로 구현했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땐 엔터테인먼트 모드에 접속한 뒤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음악감상 외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은 자사 제품 최상위 라인으로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최고의 헬스케어 기기”라며 “평소 건강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 고객이라면 파라오네오 오디오 스피커 바이 뱅앤올룹슨의 수준급 기술력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