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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7년 4개월 만 컴백 시동…MAMA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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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4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한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의문의 블랙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1일 공식 팬 SNS(@fanplusonedotcom)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아무런 정보도 문구도 없이 블랙 컬러만 노출돼 있다.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지, 지드래곤의 새로운 소식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랙 티저 이미지가 공식 공개되자 컴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컴백 시점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의 행보를 오래 보아온 팬들은 깜짝 공개된 이미지에 시크릿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의미 찾기에 돌입했고 이 같은 현상이 바이럴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패션계와 아트계 등에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이콘 그 자체가 된 G-DRAGON의 컴백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상황.

지드래곤의 컴백이 확실시 된다면 K팝 씬에 또 한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대중적인 G-DRAGON 특유의 음악성이 또 어떤 K팝 트렌드를 이끌어낼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 측은 3차 퍼포밍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23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마마 무대에 오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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