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상용 소프트웨어(SW) 분야 민·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15일 울산 남구 르엘컨벤션에서 진행된 '제10회 혁신 로드(ROAD)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은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상용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9RDBMS)를 출시, 20여 년간 Tibero를 기반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티맥스그룹의 DBMS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혁신 로드 컨퍼런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주요 중점과제 및 혁신역량 지역 확대 방안 및 SW기술 확산, SW생태계 환경 적기 대응, SW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민·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티맥스티베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키노트 세션 이후 첫 발표 순서로 나서, 다수공급자계약(MAS)를 고려한 비즈니스 전략 및 기관 업무 상황에 맞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과 클라우드 구조의 이해를 통한 효과적인 DBMS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전시 부스를 구성해 'Tibero7'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소개를 진행하기도 했다.
발표를 맡은 티맥스티베로 성기훈 상무는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 및 발주자를 대상으로 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관심 받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과 DBMS 전환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여러 부분에서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