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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600호점 낸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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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600번째 해외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낸 지 20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해외에서 매장을 100개 더 늘렸다.

글로벌 600호점은 캐나다 토론토 블루어스트리트점이다. 캐나다 7호점으로 토론토 중심가 요크빌 상권에 자리잡았다. 230㎡, 30석 규모다.

파리바게뜨는 올 들어 북미에서 30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약 1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20개 점포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북미 사업 확대에 따라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인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열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글로벌 600호점을 해외 사업 핵심 시장인 북미에 열어 더 의미가 깊다”며 “캐나다는 영미권 대표 국가인 동시에 프랑스 문화권인 퀘벡 지역이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고 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에는 태국 브루나이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을 건립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매장에서 지난해 약 6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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