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팬미팅 개최를 앞둔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9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심을 달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트와이스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홈 그라운드(HOME 9ROUND)'를 열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2024년 10월 20일 데뷔 9주년을 맞이하는 아홉 멤버에게 특별한 숫자 '9'와 야구장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로 구현됐다.
관중석으로 꾸며진 청량한 분위기의 포토존은 물론 유니폼과 볼캡을 포함해 야구 콘셉트를 살린 각종 상품,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라부리(LOVELY)를 활용한 아크릴 키링, 인형 등 다양한 MD가 마련되어 원스(공식 팬덤명)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자리해 호응을 모으고 있다. 입장객에게는 아이패치 스티커, SNS 방문 인증자에게는 라부리 리무버블 스티커가 증정되며 상품 구매 시 트와이스 초상 메시지 카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할 예정이다. 구구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현장 룰렛 및 SNS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데뷔 9주년 기념 한정판 4컷 프레임을 만날 수 있는 포토이즘 포토 부스가 비치되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오후 1시와 7시에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8일 오후 8시 추가 오픈한 시야 제한석 티켓까지 전석 매진된 이번 팬미팅에서는 9년간 함께한 원스와 트와이스 사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새겨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