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전국 현직교사 에듀테크 검증 모임 ‘에듀테크스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듀테크스쿨은 2023년 결성된 전국 단위의 초·중·고·특수교사 단체다. 공교육에 적합한 교육 기술 도입을 위해 에듀테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와 에듀테크스쿨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에듀테크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제 프로그램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공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에듀테크 솔루션은 학습효과는 물론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뛰어나야 한다”며 “에듀테크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