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초품아’ 단지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학교와 아파트의 거리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단지 인근에 유해시설도 적고,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이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은 “교육환경(29.73%, 학교와의 거리등)”로 나타나기도 했다.
‘초품아’ 단지의 인기는 청약 경쟁률로도 조명되고 있다. 올해 2월 전주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 단지 인근에 전주서신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1순위 청약 경쟁률도 55.59대 1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초품아 단지는 분양시장의 핵심 수요층을 이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며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단지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초품아 분양 단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초품아 아파트에 대한 주거선호도가 높아지자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센텀 파크 SK VIEW’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과정초가 있는 초품아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487평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있으며 부산 경상대와 부산 광역시립 연산도서관, 센텀시티 학원가 등도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탁월하다.
프리미엄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수영강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으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어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센텀 파크 SK VIEW는 인근에는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등이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하며 센텀시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62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완공(2026년 예정) 되면, 동부산권 센텀에서 서부산권 만덕동까지 이동이 편리해진다.
한편, ‘센텀 파크 SK VIEW’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