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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스타일리시하고 어두운 연출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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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감독으로 세련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답게 세밀한 편집과 촬영 기법을 활용한 세련된 영상미가 특징이고 완벽주의자 성격을 갖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세븐’ ‘에일리언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이 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한경arte필 더클래식 시리즈8

한경아르떼필하모닉 ‘더클래식 2024 시리즈8’이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홍석천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협연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등을 연주한다. 6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R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데이비드 핀처)
꼭 읽어야 할 칼럼
● 연주자 코앞에서 땀방울 맞으며 감상


2007년 하우스콘서트에서 열린 바이올린 권혁주와 피아노 김선욱의 공연은 발 디딜 틈 없이 관객들로 가득 찼다. 좁은 공간과 더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두 연주자는 훌륭한 연주를 선사했고, 관객들은 연주자의 땀과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며 공연에 몰입했다.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낸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강선애의 ‘스무살 하콘 기획자 노트’

● 밀레의 평온해 보이는 '정오의 휴식'


밀레의 ‘정오의 휴식’ 속 남녀는 노동 중에 잠시 쉼을 취하고 있으며, 주변의 밀집 단과 사물들이 그들의 동반자적 관계와 안정감을 상징적으로 강조한다. 이런 구도는 평온함을 전달하며, 밀레가 같은 주제로 그린 스케치와 비교해보면 더욱 확실하게 느껴진다. - 오범조·오경은의 ‘그림으로 보는 의학코드’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의 정기공연이 24~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고 바이올린 주미 강이 협연하며 브루흐, 차이콥스키 등의 곡을 선보인다.

● 연극 - 지상의 여자들


연극 ‘지상의 여자들’이 11~20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남자들이 갑자기 사라지며 펼쳐지는 내용이다.

● 전시 - 상상의 동물사전-백제의 용龍


전시 ‘상상의 동물사전-백제의 용龍’이 내년 2월 9일까지 충남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무령왕릉에서 나온 ‘용봉황무늬 고리자루 큰칼’ 등의 유물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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