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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비에이치…'밸류업지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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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비에이치…'밸류업지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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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우수 기업을 선정해 만든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24일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 정책’의 후속 조치로 주주환원율과 자본 효율성 등 주주가치 지표가 높은 상장기업 100곳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 등 대표 종목이 대거 포함됐고 비에이치, 경동나비엔, 쿠쿠홈시스 등 기존 코스피200지수에 없는 ‘뉴 페이스’ 기업 11곳도 발굴했다.

    정식 명칭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다. 기준 시점과 기준 지수는 각각 2024년 1월 2일과 1000포인트로 정해졌다. 한국거래소는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여부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질적 지표를 골고루 반영해 유가증권시장 67개 종목, 코스닥시장 33개 종목을 추렸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이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출시된다.


    한 운용사 대표는 “주주환원율이 높다고 이미 알려진 기업 위주로 선정해 증시 부양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밸류업 세제 개편안을 시행하는 등 기업들의 자발적 주주환원 확대를 유도해야 하는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한신/심성미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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