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회장 신동빈·사진)이 태풍 ‘야기’로 피해를 본 베트남에 성금 30억동(약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백화점·마트·호텔 등 18개 계열사가 모금한 이 지원금은 하노이와 호찌민의 조국전선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6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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