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신아주 그룹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아주그룹 문경회 부회장(가운데)와 대동여주도 이지민(오른쪽)·이세민(왼쪽)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여주도는 엄격한 큐레이션을 통해 전국 각지의 뛰어난 술을 선별하고, 전방위로 알리는데 앞장서 온 회사다. 그동안 알린 술만 2천종이 넘으며, 약 300여개소의 양조장을 컨설팅 했다. 국내 양조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 마케팅, 홍보,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술의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아주 그룹은 아주그룹을 뿌리로 1981년 설립. 상봉종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자동차, 부동산개발, 사회공헌사업 등을 주축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딜러사인 아우토플라츠를 시작으로, 2021년 마세라티 공식딜러인 스텔라오토모빌을 설립하였으며, 상봉터미널 일대를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대동여주도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아주 그룹과 함께 양조장 투자 및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 설비, 장비 등의 제조 전반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정에서부터 상품화, 브랜딩, 마케팅, 유통, 수출 전반의 지원까지 더해 양조장들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고도화, 다각화를 위한 IP 비즈니스, ODM, 수출, 해외 사업 등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그 첫 포문을 열 초대형 IP와 연계한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 대동여주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