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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빅 컷'에도 집값부담 여전…'음성자이 센트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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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 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시행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물가가 안정되어 있고, 내수 경기가 부진해 기준금리를 낮춰도 되는 상황이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8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금융 안정을 위한 것인데 금융 안정의 중요한 요인은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라고 강조하면서 “이자율을 급하게 낮추거나, 유동성을 과잉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이자가 줄어 금융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겠지만, 반대로 이를 통해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릴 경우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집마련에 나서야 한다면 비교적 자금 부담이 덜한 기축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이같은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집값 상승 우려가 덜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 음성에서 GS건설이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남은 물량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최고 27층 높이의 이 단지는 총 1505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브랜드 단지다.

최고 명당에 위치한 입지로 금왕읍 조망을 바라볼 수 있는 탁트인 시야로 답답함이 없고,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 변경 등으로 내집마련 수요자 및 신혼부부, 심지어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져 대출자의 경우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동산으로 유동성이 몰릴 경우 집값이 상승될 수 있는 반작용도 발생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기축 새 아파트의 경우 집값 상승우려가 적고, 특히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면 내집마련에 더할나위 없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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